교보교육재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들이 독서를 히며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공모전을 열어 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2024 책갈피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그 도서가 자신에게 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청소년들이 책을 읽은 후 자기 자신과 깊이 마주한 후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과 따뜻한 소통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공모전 참가 자격을 9세에서 24세까지로 확대하고, 수상 인원도 56명에서 136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는 청소년에게 보다 독서 의욕을 북돋우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공모전은 2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말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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