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근대건축유산의 가치보존을 위한 기술' 학술발표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연구원은 근대건축유산 원형회복과 보존·수리기법 체계화를 위해 올해부터 벽돌조 분야 근대건축유산을 대상으로 수리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발표에는 근대 목구조 건축물과 근대 조적조 건축물보존과 수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가역성을 고려한 근대건축물 보존과 수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주제발표 후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토크 콘서트는 '근대 건축유산 제도와 설계 그리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이 근대건축유산 관련 전문단체 (사)도코모모코리아, (사)한국건축역사학회, (사)국가유산수리기술자협회와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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