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영유아·임산부 영양상태 개선 노력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6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운영·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을 심사한 결과다. 사업 실적이 우수한 상위 12개의 보건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취약계층 영유아·임산부 대상 보충식품 제공과 영양교육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게 목표다. 온라인 소통망 등을 활용한 개별 교육, 정기 단체교육 및 상담 등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활용, 대상자들의 영양위험요인 개선에 주력한다.
시는 올해 관내 평생학습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홍성 혜전대 등 유관기관과 연계,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제공하고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 유관기관과 연계한 영양교육 등으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임산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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