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이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지정된 스포츠클럽 간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첫날,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 및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3일 전국 100여 개 전국 스포츠클럽 선수단 3000여 명이 참가해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스포츠클럽은 지역 사회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 또는 단체로, 가입 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혜택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문경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