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리틀&여자야구 대회 개최…내달 2일 개막

기사등록 2024/10/31 20:56:17

약 2500명 선수 참가

제2회 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 대회.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제2회 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수협회장기 야구대회는 11월 2일 개막해 10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리틀야구 93개 팀과 여자야구 32개 팀 등 약 2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현역 선수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협은 "리틀야구와 여자야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대회만 개최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12월 1일 각 부문에서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선수를 동료 선수가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 종료 후 선수협 제13대 회장 취임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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