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시, 내달 6일 신청사 준공식 개최 등

기사등록 2024/10/31 16:48:51
포천시 신청사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의 식전 공연,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신청사 증축 공사는 기존 재난상황실 등 산재돼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19억원으로, 공사비 240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3억2000만원, 물품 구입비 10억원 등이 소요됐다.

신청사에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했다. 광장 면적은 약 1629㎡로, 천연 잔디공원을 비롯해 나무 의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 공간과 관람석 등이 마련돼 있다. 

◇포천시, 한탄강 가을맞이 사진 이벤트

포천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1월15일까지 한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일대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멍우리협곡, 화적연 등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개통한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와 한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람누리 전망대, 가을꽃 정원 행사가 열리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등 주요 관광지들이 함께 위치해 있다.

이번 사진 이벤트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인스타그램, hantangang_geopark_center)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한탄강의 지정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계정 태그를 달아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지정된 명소는 가람누리 전망대, 생태경관단지, Y형 출렁다리,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교동가마소, 멍우리 협곡, 부소천, 화적연, 구라이골,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등이다.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작은 사진의 창의성, 계절감, 자연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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