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해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내달 1일부터 12월21일까지 진행된다.
공연분야는 음악·댄스를 포함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다. 포스터 정보문의(Q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공간 동구동락은 신청자의 자격을 검토한 뒤 신청자가 선택한 버스킹 장소와 시간에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장비와 소정의 공연비도 제공한다.
버스킹 장소를 제공하는 지역업체는 가오동 패션아일랜드, 소제동 '카페 베르데', 원동에 있는 '정동문화사' 등 세 곳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동구를 청년 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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