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예방하고 마스코트 개발…'이달의 행안인' 3명 선정

기사등록 2024/10/31 12:00:00 최종수정 2024/10/31 15:42:16

행안부 "김준하·오현문 사무관, 이은주 주무관 선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달의 행안인'으로 선정된 김준하 자연재난대응과 사무관과 오현문 운영지원과 사무관, 이은주 디지털소통팀 주무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10.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거나 조직 화합 등에서 귀감이 되는 직원 3명을 '이달의 행안인'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이달의 행안인으로 뽑힌 3명의 직원은 김준하 자연재난대응과 사무관과 오현문 운영지원과 사무관, 이은주 디지털소통팀 주무관이다.

김 사무관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을 마련하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 종합 대책을 수립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사무관은 행안부가 중앙동 청사로 이전한 이후 새로운 사무실 환경에 적응하는 직원들의 불편 사항을 챙기며 동료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주무관은 행안부의 마스코트인 디지털소통 캐릭터 '다행이와 부리부리'를 만들어 국민에게 행안부의 다양한 정책을 쉽고 재밌게 알리는 데 힘썼다는 평가다.

이달의 행안인은 행안부에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높이고, 직원들이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이상민 장관의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제1호' 행안인은 '행바시'(행안부를 바꾸는 시간) 등 다양한 직원 소통 모임을 주도한 윤민지 주무관이 선정된 바 있다.

이달의 행안인은 동료 직원의 추천을 받아 직원 투표를 통해 매월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포상 휴가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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