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업자 29곳 대상
광주시는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승강기 사업자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업의 경우 승강기부품 인증사항, 등록기준 준수, 유지관리용 부품의 권장 교체주기, 가격공시 여부 등이다.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는 공동도급기준 준수,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매월 정기점검 점검표 작성 실태, 관리대수 초과 유지관리대행, 무자격자 점검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정기 실태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9월 말 현재 광주지역에 설치된 승강기는 총 2만5087대이며, 이 가운데 승객용이 2만4068대, 화물용 375대, 자동차용 244대가 운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