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3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성우가 장 초반 14%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우는 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3만2000원)보다 14.53% 내린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는 원통형 이차전지 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차량용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5000∼2만9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21~22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8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 9조7996억원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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