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지방흡입 의혹을 부인했다.
최준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한 누리꾼은 최준희에게 "지방 흡입했냐는 질문이 많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최준희는 "(지방 흡입을) 했다면 제 몸 가죽은 질질 흘러내서 아마 전신 거상 잡아 끌어 올려야 했겠죠. 튼살은 어쩔 수 없음"이라고 답했다.
최준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바디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마른 체형인 최준희는 튜브톱과 속옷을 입고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인형 같은 비주얼과 함께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최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체지방률 30% 탈출하기. 차마 눈뜨고 봐주지도 못할 몸뚱이 싹 갈아엎었잖아. 다들 준비 완료?"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현재와 살이 많이 쪘던 과거 모습이 담겼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올해 여름 47㎏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고 이후 4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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