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전자 김명자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4/10/30 21:35:36

금융위 주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BNK경남은행 우권일 과장, 금융위원장 표창

[서울=뉴시스]지난 29일 금융위원회 주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BNK경남은행 허종구(왼쪽부터) 상무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에스엘전자 김명자 대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금융위원회 김병환 원장,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은 BNK경남은행 우권일 과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10.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32년 거래 고객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에스엘전자 김명자 대표가 지난 29일 금융위원회 주최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김명자 대표는 검소한 품성과 부지런한 행동을 바탕으로 절약·저축하는 생활 습관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가족같은 직장 분위기 속에서 420여 임직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저축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저축을 장려해 ㈜에스엘전자에 건전한 저축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노력했다.

'늘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온 김명자 대표는 빈곤 질병 소외가 없는 사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와 별도로 연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캠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김명자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어린시절부터 절약하고 저축을 해오며 에스엘전자 대표가 되어 경영하기까지 모든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면서 "앞으로 에스엘전자를 잘 운영해 사회적 책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수신상품 개발 및 운영 담당 우권일 과장은 이번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상품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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