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총 2384명 배출
올해 졸업생은 귀농·귀촌과 치유농업, 사과 분야 3개 과정에 총 112명이 배출됐다. 지난 3월 초 121명이 입학해 93%의 수료율을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지난 8개월간 매주 과목별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며 분야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82%를 기록해 농가 개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주시 농업대학은 2007년에 개설해 그동안 238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내년 과정은 12월 말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교과과정을 도입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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