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30일 오전 북구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퀴즈대회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허위 영상물을 유포하는 성범죄와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가 널리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 밖에도 광주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 중독성 범죄 특별예방교육 등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와 중독성 범죄는 평온한 일상이 파괴될 수 있는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 청소년까지 범죄에 노출되는 등 위험성이 높아 꾸준히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