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우주천문 과학의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자 초등학생 대상으로 영천 보현산 일대(천문과학관 등)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은 11월1~2일 양일간 열리며 보현산 천문과학관 특별관람(▲별자리 강연 ▲별자리 관측 등)을 시작으로 최무선과학관(▲최무선과학관 해설 ▲4D 체험) 등을 견학한다.
앞서 구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최대 구경의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천문관측의 중심지로 체험 코스를 만들어 현장 체험을 추진한다.
◇달서구, 현직 공무원 전국 장애인체전 은메달 획득
대구시 달서구는 현직 구청 공무원이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대구 양궁 대표로 참가해 양궁 종목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용선 주무관은 현재 달서구청 징수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구시 장애인 체육회 요청으로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 주무관은 과거 대구교통공사 실업팀에서 잠시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자녀 부모 직장 견학 체험행사
대구시 중구는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엄마아빠 직장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사무실을 둘러보고, 부모를 향한 응원의 한마디를 작성해 보며 포토부스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수·금요일마다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보내는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는 등 가족 친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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