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으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독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채보상기념도서관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보청기 등 총 800만원 상당의 독서보조기기를 도서관 4층 장애인 코너에 설치해 장애인 맞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희규 관장은 "장애인의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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