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극제는 만39세 미만의 청년 단체가 시민에게 접수 받은 사연을 단 24시간 동안 15분 공연으로 완성시키는 프로젝트다. 내달 7일 개막해 나흘 간 매일 두 편씩 공연할 예정이다.
여덟 개 공연단체는 공연 전날 밤 9시에 키워드 및 사연을 추첨하고 이를 소재로 작품 창작을 시작해 24시간 후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24시간 연극제'는 2000년대 초부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시행돼 왔다.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자극해 예술 현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오는 31일 오전 9시 삼일로창고극장 홈페이지에서 티켓 오픈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