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기사등록 2024/10/29 20:33:09

마산회원구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창원=뉴시스]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점 앞 석전동 일원에서 BNK경남은행과  마산회원구청, 마산동부경찰서, 마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점 앞 석전동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마산회원구청, 마산동부경찰서, 마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마산동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 기관 소속 직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에서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도 주행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원동기 이상 면허증 필요, 안전모 착용 등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했다.

또한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내용을 안내하고 안전수칙을 꼭 지키자고 당부했다.

마산동부 녹색어머니회 심명희 회장은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를 탈 때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구태근 상무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최근 5년 동안 5배나 급증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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