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단계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형 화재에 의한 다중 인파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13개 기관, 인원 192명, 차량 26대, 소방헬기 등이 투입됐다.
화재 발생 및 초기대응, 대응 단계 발령 및 현장 대응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대응, 지휘권 이양(수습 및 복구) 등 대형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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