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감홍사과 판매액 22억원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가을 행락철과 사과축제가 겹치면서 축제 개막식 당일 7만5000여명, 지난 주말에는 8만3000여명이 몰려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 신기록을 두번이나 갈아치웠다.
축제기간 중 방문객은 총 41만여 명을 기록했다.
문경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감홍사과는 축제 기간 중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 등을 거친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2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시는 문경감홍사과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문경감홍사과 홍보관을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며 문경감홍 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경사과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문경감홍사과 특판부스는 11월3일까지 계속 운영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내년에도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새롭고, 재밌고, 멋있고, 더욱 풍성한 축제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