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행사
'흑백요리사' 강승원, 배경준 등 셰프 참석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안성재 셰프와 '모수' 출신 셰프들이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안 셰프 감독하에 미쉐린 3스타 음식점 '모수' 출신 정영훈 셰프(마오), 오종일 헤드 셰프(모수), 강승원(트리드)·배경준(본연) 셰프가 특별한 메뉴를 준비해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세빛섬에서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네 가지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좌석 없는 입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비용은 1인당 4만원이다.
시는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 당일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확인을 할 방침이다. 예약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신청한 시간대에 참석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