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최대 720만원' 준다

기사등록 2024/10/28 19:26:55
[김천=뉴시스]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환경과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신혼부부다.

연 소득(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는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신혼부부가 납부한 월세에 대해 최대 월 30만원(2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시스템인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신혼부부가 겪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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