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안방서 정관장 제압…개막 4연승 질주

기사등록 2024/10/28 20:52:58 최종수정 2024/10/28 22:48:11

28일 맞대결서 83-70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재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28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부진한 소노는 새 시즌 개막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전(100-82 승), 부산 KCC전(79-67 승), 창원 LG전(82-77승)에 이어 이날 정관장까지 잡고 유일하게 리그 4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2점슛 성공률 60%, 3점슛 성공률 35.5%를 기록하며 내외곽에서 날카로움을 뽐냈다.

주인공은 2점슛 4개와 3점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쏜 이재도였다.

여기에 앨런 윌리엄스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소노는 오는 31일 안방으로 수원 KT를 불러들여 5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지난 시즌 9위 정관장은 직전 원주 DB전(68-60 승) 이후 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특히 이날 경기 소노를 상대로 턴오버 14개를 기록한 게 패인이었다.

박지훈(13점), 최성원(12점), 캐디 라렌, 배병준(이상 9점)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관장은 오는 3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재도(왼쪽),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 2, 3쿼터는 박빙으로 전개됐다.

소노는 이재도, 이정현을 필두로 외곽을 공략했고, 정관장은 박지훈이 높이 우위로 골밑을 지배했다.

팽팽했던 흐름은 4쿼터 들어 소노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종료 5분 전 이재도가 연달아 3점슛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17점 차까지 벌어진 정관장은 김준형과 배병준을 넣어 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소노는 정관장을 83-70으로 격파하고 개막 4연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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