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회는 외교·안보, 공급망, 디지털·신흥기술, 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은 배영자 건국대 교수가 맡고 있다.
강인선 2차관은 인사말에서 "한미동맹은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계속해서 굳건하게 유지·강화될 것"이라면서도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양당 후보 당선 시 관세, 수출통제, 대미 투자환경 등 한국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부담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