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국민의힘 남구갑 당협과 "현안사업 협력"

기사등록 2024/10/28 17:47:15
[울산=뉴시스] 28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와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8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당원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김상욱(울산 남구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남구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국·시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구는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정골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신정3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갈현마을 일원 힐링누리길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욱 의원은 "구정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현안도 꼼꼼하게 챙겨 남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더 큰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서 지난 26일 김기현(울산 남구을) 국회의원과 강민관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운영처장 등과 면담을 갖고 타 지역 인재 수급 등 교육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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