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차항리 26번지 일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교육연수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약 12만3000㎡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은 1만9000㎡의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연수원이 준공되면 해발 700미터 청정고원 지역인 대관령에서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연수 효과를 극대화 하고 깨끗한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도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
심평원 교육연수원에는 직원 60여 명이 상주하며 연간 4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원활한 연수원 건립을 위해 인허가 처리·진입도록 확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통 여건 개선과 인근 리조트·관광시설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심평원 교육연수원 착공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준 결과"라며 "연수원 건립이 준공식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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