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0일 실시

기사등록 2024/10/28 11:08:11
[대구=뉴시스] 지난해 대구 동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30일 혁신동 한국뇌연구원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동구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육군 50사단 501여단 2대대, 한전 동대구지사, 한국뇌연구원 등 13곳이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는 토론훈련, 한국뇌연구원은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한다. 유튜브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연계와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초기대응부터 복구까지 대처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