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 7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남도체육회가 주최하며,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 경남도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가 주관한다.

18개 시·군에서 총 1만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 대회는 경남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합경기대회로 올해는 정식 종목 27개와 시범 종목 4개를 포함한 총 3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양산시는 23개 종목에서 본부 임원 142명과 선수 558명을 포함한 총 700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제34회 대회에서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파크골프를 주 종목으로 해 검도, 국학기공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양산시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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