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자연 보호·지역 경제 활성화 자산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자연 생태를 보호하면서 그 가치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대표 관광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도사곡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웰니스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
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도시에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도 재지정됐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생태관광은 자연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생태관광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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