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장 관용차 대신 직원 업무용 차량 구입

기사등록 2024/10/28 08:21:36

신속한 민원 처리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교부세 감소 등 세수 감소에 따라 시장 전용 차량 구입 예산으로 노후화된 직원 업무용 차량을 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체 시기가 한참 지난 업무용 차량은 잦은 수리로 인해 운행에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리하는 동안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올해 예산을 확보해 교체할 계획이던 시장 전용 차량 대신 교체가 시급한 업무용 화물차 3대를 구입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이번에 구입하는 소형화물차는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 노상 적치물 정비, 읍면동 환경 정비 등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새로 구입하는 업무용 차량을 통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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