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동물원·김현철,대구서 '레트로 페스티벌' 펼친다
11월1∼2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대구=뉴시스] 가수 김현철(왼쪽)과 밴드 동물원.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서정적인 밴드 '동물원'과 한국 시티팝의 원조 '김현철 밴드'의 무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7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 레트로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페스티벌은 추억 속 시절을 떠올리는 레트로만의 감성을 제공해 중장년층과 MZ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공연이다.
[대구=뉴시스] 2024 레트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진행하는 동물원은 1988년 데뷔 이후 독특한 노랫말과 색깔로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서정적인 밴드다. 대표곡으로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이 있다.
2일 진행할 가수 김현철은 1989년 1집 앨범 '춘천 가는 기차'로 데뷔한 뒤 정규 12집과 미니앨범 등을 발표했다. '달의 몰락' 등 노래를 통해 고급스러운 음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늦가을에 맞춰 아련한 추억의 노래들로 관객에게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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