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마을회 연합회와 국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세 미치히로 이즈미사노시 부시장과 마츠나미 마사히코 마을회 연합회장 등 18명의 대표단이 수성구를 방문했다.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두 도시의 주민자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등을 둘러봤다.

양 도시의 주민자치연합회 만남으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주도형 우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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