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창원단감축제 의창구 중동 일원서 개최

기사등록 2024/10/27 13:25:2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제23회 창원단감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홍남표 시장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의창구 중동 일원에서 개최한 제23회 창원단감축제에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서 개최해 소비·판촉과 홍보에 강점을 두고 기획한 이번 축제는 창원시민은 물론 창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00년 역사를 가진 달고 맛있는 창원단감과 단감 활용 가공품, 디저트 등을 선보여 다양한 단감의 맛을 선사했다.
 
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3 3위에 빛나는 오유진을 초청해 유난히 지독했던 폭염 속 단감농사로 힘들었던 고단함을 신명나는 트롯으로 모두 날려 버렸다.

그리고 곤충·이색동물 유투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단감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서 제23회 창원단감축제가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가운데 홍남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식에 진행한 플렉스 건 퍼포먼스는 열심히 살아온 창원시민과 농업인에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잘 키운 '창원단감이 쏜다'는 의미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행복, 성공, 대박, 건강을 창원단감축제를 찾은 창원시민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단감은 우리가 지키고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농업 유산으로 창원의 단감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창원단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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