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매 주말 46회 열려
지난 5월 개장한 ‘동구夜놀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46차례 열렸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 가격의 먹거리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지난 8월 대전 0시 축제 기간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여름 폭염시엔 냉풍기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 편의 증진에도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회장은 "구청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야시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구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함께 편의시설개선 등 야시장의 완성도를 높여, 대전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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