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8일부터 4주간 한식 전문 배달음식점 600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음식물 재사용 여부▲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기존 영업주의 위생교육 여부를 병행 점검해 현재까지 미이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계도·안내해 과태료부과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한식 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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