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이어진 3차전도 만원 관중…이번 가을야구 완판 행진[KS]

기사등록 2024/10/25 19:11:27 최종수정 2024/10/25 19:49:09

올해 PS 14경기 누적 관중 31만700명

[대구=뉴시스] 김금보 기자 = 25일 대구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KIA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10.25. kgb@newsis.com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구에서 이어진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에도 만원 관중이 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KS 3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오후 1시30분 2만35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애초 이날 경기는 24일 벌어질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KS 1~2차전이 하루씩 밀리면서 25일에 열리게 됐다.

이날 라이온즈파크에는 상당한 바람이 불어 쌀쌀하지만, 관중석은 가득 들어찼다.

올해 가을야구는 14경기 모두 완판 행진을 벌였다. 누적 관중은 31만700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KS 1차전부터 PS 19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KS만 따지면 2022년 1차전부터 14경기 연속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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