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6년까지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해 배후 마을 발전까지 견인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기본계획 최종 승인까지 받았다.
군은 건축설계 공모, 시행계획·지역역량강화 방안 용역 등을 추진한 후 180억원(국비 126억원, 군비 5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대소면 오산리 일원이다.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를 건립하고 이곳에서 지역문화 성장프로그램, 다문화·어르신·영유아 키움교실, 찾아가는 문화나르미, 문화나눔 홍보단 등을 운영하며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부터 원남면·소이면·음성읍·생극면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했고 민선 8기에는 금왕읍·맹동면·대소면·삼성면·감곡면에서 농촌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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