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커피축제 방문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강릉커피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릉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릉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기부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는 금석환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장, 조영돈 사천농협조합장, 안선희 고향사랑주부모임 강릉시연합회장과 함께 이날 제16회 강릉커피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농협에서 지원한 500g 사천 쌀 2500개와 강릉시에서 준비한 한과 1000개를 방문객에게 배부하며 기부의 중요성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릉 쌀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고향주부모임 강릉시연합회 회원들도 캠페인에 힘을 보태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또한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편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는 최근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쌀 500g 500개를 배부하는 등 강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 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에 감사드리며, 농협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커피축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안목 커피거리에서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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