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6일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 개최

기사등록 2024/10/25 07:11:5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 사상구 등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사상구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 등 공공시설을 지역주민과 즐기는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올해는 2차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중 하나인 사상구 괘법·감전 생활권 내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활동, 15분도시 정책 홍보 공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성악(노서윤) ▲밴드공연(터닝포인트) ▲인도마술 ▲스트리트댄스(SDK) ▲공연(제이레빗)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에는 ▲내 이름을 그려줘 ▲단풍액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네컷 사진 ▲핼러윈 호박가방 만들기 ▲엘이디(LED) 반딧불이 만들기 ▲내 손안에 작은 정원 ▲타로카드 ▲진로작성&가족상담 ▲상호존중 캠페인 등이 마련된다.

또 15분도시 공유·공동체 플랫폼 홍보, 15분도시 생활권 지도(맵),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 15분도시 정책홍보 공간(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15분도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핵심 정책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집 가까이에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15분도시 부산'을 체감하고 공동체 행사를 통해 좋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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