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병규)은 24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방산창업기업 1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IR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IR 데모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과 IR자료 고도화 등 IR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 ㈜코업파트너스 황우석 대표, 해군군수사령부 강호현 군수기반지원처장, 이지시스템 솔루션 안효정 대표가 자리했다.

IR에서는 '위성추적 기능을 고도화하는 이중대역(S/X-대역) 수신호 레벨측정기 및 RF 회로 전원 공급기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주식회사 지티엘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케이테크, 우수상은 주식회사 지유, 장려상은 범한머티리얼즈 주식회사에 돌아갔다.

박병규 원장은 "방산분야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창원산학융합원은 방산 창업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경남창조혁신센터, ㈜코업파트너스 등 유관 기관들과 전략적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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