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울산대공원 조각정원 조성 등

기사등록 2024/10/24 1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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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을 만들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대공원 피크닉장에 조각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각정원은 울산광역시미술협회에서 '이유있는 형태전'을 주제로 지역 조각가의 작품 10점을 1년간 상설 전시한다.

울산시설공단은 조각정원 조성을 기념해 26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회 울산대공원 피크닉장과 그린하우스(온실) 잔디마당에서 U쾌한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펼친다.

기념음악회는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음악회(26.),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27), 영화·드라마 OST 음악회(11.2), 불후의 명곡 음악회(11.3)가 공연한다.

◇울산시설공단, 시민과 함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공단 운영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25일부터 11월8일까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을 통해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시민 주도형 공모전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내년도 공단 운영에 반영한다.

공단 혁신 정책 및 발전에 관심이 있는 울산 시민이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및 특별상(아이디어상) 5건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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