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굴착공사 사고 비상대응 합동 훈련

기사등록 2024/10/24 15:57:15
대성에너지, 굴착공사 사고 비상대응 합동 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성에너지는 24일 대구시 수성구 무열대 인근에서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을 가정한 비상 대응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 대구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굴착공사로 인해 도시가스 중압 배관이 손상돼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에 대응해 ▲종합상황실 상황접수 및 현장 상황 대처 능력 ▲재난 단계별 대응과 신속한 복구 능력 ▲상황실에서 각 관계기관으로 신속한 상황 전달 능력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현장 통제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 훈련은 가스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중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 및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복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안전과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한 도시가스와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강화,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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