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발전 맞손"…대전·세종 등 8개 지자체 협의회 출범

기사등록 2024/10/24 15:50:45

행안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 개최

[서울=뉴시스] 24일 오호 충북 청주시 소재 청남대(대통령기념관)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8개 시도지사들이 퍼즐 퍼포먼스 기념 세레모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대전과 세종, 충청 등 8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중부내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행정안전부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8개 광역 지자체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8개 지자체는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비롯해 8개 지역 시·도지사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협의체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 선출 직후에는 초대 의장 주재로 중부내륙발전계획수립 추진 상황,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례 강화 등 중부내륙연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기동 차관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가 중부 내륙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행안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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