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5·26일 '북성로 골목 활성화 스타트업 축제'

기사등록 2024/10/24 14:48:15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4 북성로 골목 활성화 스타트업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4 북성로 골목 활성화 스타트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제품과 지역의 골목 상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 북성로 골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들과 기존 상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북성로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기업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북성로 스타트업 제품 경매'가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 오후 1시에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소통하는 북성로 스타트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총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제품 홍보존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티셔츠 제작, 비누 만들기 꽃꽂이 클래스, 캐리커처, 그립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청년 기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구청 관계자는 "북성로 골목 활성화 스타트업 축제는 청년 창업가들과 지역 상인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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