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후문 상권 활성화' 목포대-전남도-무안군 손잡았다

기사등록 2024/10/24 13:07:03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주제 8개 프로그램 진행

[목포=뉴시스]'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는 전라남도·무안군과 손잡고 청계면 목포대학 후문 일원에서 내달 11월 중순까지 로컬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포대 재학생과 졸업생 35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클럽’이 지역의 대표 로컬 브랜드 공장공장 괜찮아마을목포, 청계면 상인회, 국립목포대 총학생회와 공동 기획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동네상권발전소사업’, 전라남도의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네 가지 사업의 사업비가 투여되며,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무안군, 청계면 상인회, 총학생회가 함께 운영한다.

‘한 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프로젝트는 크게 8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목포대 대동제 기간인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상인회가 주관하는 골목축제와 사장님 클레스,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동네상권발전소 주관 △로컬 커뮤니티 살롱 ‘100배 식탁’과 ‘없었던 책방’ △상권 아카이빙 프로젝트인 ‘언니들의 사진전’ 등이 11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대학 후문상권이 지역민들과 대학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골목상권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국립목포대는 앞으로 전라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후문 상권일원을 로컬 콘텐츠 타운으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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