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개혁, 우리 시대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
"역대 정부, 중도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못해"
"국민·미래 생각하며 청년 도전할 토양 구축"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에 참석해 축사에서 윤 정부의 4대 개혁 의지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가 큰 인기다"며 "저도 잠깐 잠깐 보았지만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요리사들이 흑과 백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창의적인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열광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백은 초심으로 돌아가 흑과 겨루고 흑은 백에게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인기의 비결로 평가된다"며 "흑백 요리사에서 보듯이 해당 분야에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은 성공과 발전의 중요한 열쇠"이라고 했다.
그는 "국가 발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그 시대마다 주어진 도전 과제들이 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본다"고도 말했다.
이어 "연금, 의료, 보험, 교육까지 4대 개혁은 우리 시대가 지금 시급히 해결해야 될 도전 과제들"이라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대 정부에서는 중도에 포기하거나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정부는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국민과 미래를 생각하면서 공감을 확산시켜 가는 가운데 4대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국민의 힘이 앞장서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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