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한국' 포럼 개막…오후까지 '공감 확장' 강연 이어진다

기사등록 2024/10/24 10:53:04 최종수정 2024/10/24 10:54:14

'공감언론' 뉴시스, 창사 23주년 기념 포럼

24일 오전 9시30분 제레미 리프킨 강연 시작

염영남 대표 "더 나은 한국 만들어가자"

우원식·한덕수·추경호·박찬대 등 귀빈 참석

오후 2시30분까지 '공감 확장' 강연 계속돼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3주년 기념 '2024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뉴시스가 창사 23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준비한 '10년 후 한국' 포럼이 24일 오전 9시10분부터 개막해, 새로운 미래의 공감을 모색하는 강연이 이날 오후 2시30분까지 계속된다.

'공감 언론' 뉴시스는 24일 오전 9시10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염영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년 후 한국' 포럼을 개막했다.

뉴시스는 우리 사회 현안과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고 깊게 만들기 위해 '10년 후 한국' 포럼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공감의 확장'이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지금 한국 사회는 공감의 부족, 소통의 부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뉴시스가 '공감 언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것도 공감의 중요성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3주년 기념 '2024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흥종 고려대 교수,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우원식 국회의장, 전하진 SDX재단이사장,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2024.10.24. scchoo@newsis.com
그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공감 능력을 구축해 더 나은 한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저희 공감 언론 뉴시스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9시30분부터 시작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 설립자이자 미국 와튼스쿨 교수를 역임한 행동주의 철학자 제레미 리프킨 교수의 '공감의 시대' 강연이 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이어 김흥종 고려대 국제대학원 특임교수의 '세계 첨단산업 전략 지도의 대한민국의 미래',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의 '기후 대전환의 시대' 등을 주제로 강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일백탈수 지역민국', 장대익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의 '공감의 역습! 우리가 혐오하는 이유, 진화학자가 알려주는 공감 사용법' 강연이 계속된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뉴시스 창사 23주년 기념 '2024 뉴시스 포럼 10년 후 한국'이 열리고 있다. 2024.10.24. scchoo@newsis.com
오후에 열리는 두 번째 세션은 '미래의 확장, 혁신의 비밀'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오후 행사에서는 불확실성이 지배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 경영혁신을 이루며 10년 후 한국 경제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상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과학신기술 대상은 LS일렉트릭,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해양신기술 대상은 CJ프레시웨이, 환경부 장관상인 환경신기술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박웅현 TBWA KOREA(조직문화연구소장)의 '기업 시대정신' 강연으로 포럼이 마무리 된다.

이닐 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 및 뉴시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영상을 볼 수 있다. 포럼이 끝난 후에도 주요 강연 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