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페스티벌 연다

기사등록 2024/10/24 10:20:55

25일부터 닷새동안 ‘금산 다락 페스티벌

책축제, 예술제, 명사특강, 뮤지컬 등 행사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기념 금산다락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닷새동안 ‘금산 다락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엔 금산다락원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금산다락원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 등 명사들과 군민들의 축하 영상 및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박범인 군수가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을 통해 다락원의 20년 미래구상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프랑스에서 다락원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시설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주요 행사는 다락원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에서 진행된다. 2024년 평생학습 어울림 마당 & 도서관 책 축제, 주민생활문화제, 금산문화예술제, 명사 특강, 풀꽃문화콘서트, 뮤지컬 등이 열린다.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가죽카드지갑과 쇼콜라 초콜릿 만들기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04년 개관한 금산다락원은 문화예술, 농업, 여성생활, 의료, 체육 등 14개 복합시설로 이뤄진 클러스터다. 2005년 한국건축가협회 한국건축물 베스트7에 선정된 바 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다락원의 미래를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다락아트밸리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20주년을 맞은 다락원을 기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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