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급 발암물질인 술의 위험성을 알리는 ‘음주폐해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KBS 1 TV 채널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11월29일까지 36일간 하루 1~2회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으로, 강원도경찰청과 KBS 춘천총국이 협력 제작해 송출된다.
이에 앞서 도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조례’를 제정, 지난 5월 음주폐해 예방 심포지엄 개최와 지난 7~8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도내 전 시군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온라인 퀴즈 챌린지, 걷기 챌린지, 가상 음주 체험 등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특히 수능 이후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른 음주 습관 만들기 교육과 금주 구역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