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중심 짙은 안개…낮밤 기온차 10도 이상

기사등록 2024/10/24 08:29:25 최종수정 2024/10/24 08:48:17

아침 기온 5~10도, 낮 최고 18~23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10.0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4일 목요일은 오전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가운데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10도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13도, 최고 17~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가운데,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8~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초속 10~14m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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